오늘 익명의 힘을 빌려 인생 푸념하나 적어본다~ > 익명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ad

오늘 익명의 힘을 빌려 인생 푸념하나 적어본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6512bd43
댓글 2건 조회 1,227회 작성일 22-03-04 21:01 스크랩

본문

//ad


초딩 저학년때 아버지가 병으로 돌아가시고, 

약사라는 꿈을 가졌는데 

대학들어가서 peet라는 시험으로 약대 시험 준비했고

5수하고 떨어졌어.. 아깝게 예비 한자리로... 


중간에 준비하는데 환경도 안되고 그걸 극복할려고 

새벽에는 공부하고 오전에는 학교 가고, 저녁에는 알바하고 와서 공부하는 삶을 했는데


집이 어려워서 학원,인강은 엄두도 못내고(그 당시 인강도 800정도는 필요했어 그때 당시 대1입장에서 큰돈이었음..)

 부모님의 도움으로 학원가서 준비하는 애들이 너무 부러웠어.. 언젠가는 나도 이 ㅇ문제를 극복해서 내 자식한테는 좋은 환경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어쨋든 약사는 안되고 20대인생 깨우친건 많지만 실질적으로 손에 쥔거는 없징.. 군대랑 4년제대학은 해결하고 


취준하는데 미뤄놨던 운전면허, 워드 자격증 응시했는데... 합격 두 글자만 봐도 기분이 묘하더라...  


20대 후반인데 주변에 공부했던 약대준비애들은 이제 졸업하고 약사 면허증 받고 일 시작하더라고... 


난 ㅋㅋ 하나씩 자격증 준비하니 기분 묘하더라.. 


뭔가 내가 있어야할곳에 못 간 사람이 다른거 준비하니 오히려 낯썰다는 느낌도 들고 ...이 긴 터널의 끝은 언제 끝날것인가..



금요일 밥먹고  자격증 공부하기전에 시간나서 글 그냥 끄적여 본다.. 


 읽어줘서 고맙다~!

#ad 스크랩

댓글목록

profile_image

엠봉님의 댓글

224e8bfd 작성일

힘내라!
지금처럼 긍정적인 마인드이라면 뭐든 충분히 가능할거 같다!

profile_image

43ab1a08님의 댓글

cd30d238 작성일

덤덤하니 멋있네~ 응원한당

  • 일간 조회수
      • 게시물이 없습니다.
  • 일간 추천수
      • 게시물이 없습니다.
  • 주간 조회수
      • 게시물이 없습니다.
  • 주간 추천수
      • 게시물이 없습니다.
Total 564건 10 페이지
익명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94 0073297e 1725 24 03-09
293 0073297e 3476 19 03-09
292 8f9d67ad 774 22 03-09
291 1d4db972 896 23 03-09
290 037fdf16 1958 27 03-08
289 36c028cd 1620 23 03-08
288 e13c3bc0 2114 23 03-08
287 193b8c87 2619 20 03-08
286 c9849ad8 1285 28 03-08
285
안뇽? 댓글3
536a0d99 1865 17 03-08
284 6f916316 2539 21 03-07
283 20820ce1 1297 21 03-07
282 20820ce1 2293 26 03-07
281 20820ce1 1464 23 03-07
280 699b2ddd 12653 29 03-07
279 dd915eb2 1616 23 03-07
278
저기요 댓글2
27b231e4 1236 16 03-06
277 ce81e7fa 2690 26 03-06
276 9aa58189 2265 40 03-06
275 73f5225d 1038 17 03-06
274 c02184e3 1282 20 03-06
273 80381df6 1212 22 03-05
272 36c028cd 1178 22 03-05
271 f9e718e1 3008 24 03-05
270 33820b76 625 15 03-05
269 303ae1ce 729 18 03-05
268 2449ee28 673 19 03-05
267 33820b76 468 19 03-05
266 c02184e3 3531 20 03-05
265 36c028cd 2494 20 03-04

검색


엠봉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