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에 성매매 들킬까봐 '성폭행 당했다'…판사 '무슨 생각이냐' > 유저업로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ad

남편에 성매매 들킬까봐 '성폭행 당했다'…판사 '무슨 생각이냐'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엠봉
댓글 0건 조회 420회 작성일 23-07-08 02:28 스크랩

본문

//ad







서울중앙지법 형사10단독 강민호 부장판사는 5일 무고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첫 공판을 열었다.

A씨는 지난해 12월 성매매를 한 뒤 성폭행을 당했다고 허위 고소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이날 혐의를 인정하면서 "성관계한 사실이 남편에게 들통나자 숨기려고 무고했다. 상대방에게 잘못이 없으니 처벌받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그러자 강 부장판사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허위 고소를 한 것이냐"며 "피고인이 혼인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무고함으로써 무고당한 사람은 징역을 몇 년간 살게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강간죄는 중형이 선고되는 혐의인데 무고를 했고, 그만큼 피고인도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라며 "상황이 심각한 걸 잘 모르는 것 같다"고 했다.

이에 A씨는 "그때는 두렵기만 해서 일을 저질렀다"며 고개를 숙였다.

강 부장판사는 A씨가 혐의를 인정하는 만큼 재판을 증거조사 절차를 간소화한 간이공판 절차로 진행하기로 했다.




#ad 스크랩

댓글목록

  • 일간 조회수
      • 게시물이 없습니다.
  • 일간 추천수
      • 게시물이 없습니다.
  • 주간 조회수
      • 게시물이 없습니다.
  • 주간 추천수
      • 게시물이 없습니다.
Total 100,545건 517 페이지
유저업로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85065 엠봉 261 2 07-08
85064 엠봉 207 2 07-08
85063 엠봉 200 1 07-08
85062 엠봉 221 2 07-08
85061 엠봉 223 3 07-08
85060 엠봉 195 1 07-08
85059 엠봉 179 2 07-08
85058 엠봉 238 2 07-08
85057 엠봉 189 2 07-08
85056 엠봉 217 1 07-08
85055 엠봉 217 1 07-08
85054 엠봉 562 2 07-08
85053 엠봉 217 1 07-08
85052 엠봉 389 5 07-08
85051 엠봉 196 1 07-08
85050 엠봉 219 0 07-08
85049 엠봉 201 0 07-08
85048 엠봉 294 0 07-08
85047 엠봉 187 0 07-08
85046 엠봉 221 0 07-08
85045 엠봉 205 1 07-08
85044 엠봉 349 0 07-08
85043 엠봉 357 3 07-08
85042 엠봉 388 3 07-08
85041 엠봉 239 2 07-08
85040 엠봉 269 3 07-08
85039 엠봉 453 2 07-08
85038 엠봉 251 2 07-08
85037 엠봉 322 4 07-07
85036 엠봉 469 2 07-07

검색


엠봉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