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문제 해결해본 형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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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제가 지금 4년차 첫직장을 계속 다니고 있습니다. 나이는 33이고
여기 직장에 사실 불만도 조금 있지만 같이 일하는 팀원들은 주말에
만날정도로 정말 친하고 다 나이또래가 비슷해서 ㅈ같아도 같이 ㅈ같고 기뻐도 같이 좋아하는 그런 팀원들과 일하고 있고 워라밸이 잘지켜집니다
또한 제가 그래도 잘해놓은게 있어서 내년에 과장으로 진급도 할수 있을 대우받는 회사입니다. 근데 4년동안 다니면서 회사 자체는 그저 그런? 성장은 잘없고 이대로 그냥 쭉 갈거같은 그저 그런회사입니다. 아 연봉은 물론 만족합니다.
근데 이직 오퍼가 들어왔는데 외국계회사고 이쪽분야에선 그래도 알아주는 회사입니다. 그래서 지금 딱 제가 대리이고 몸값 제일 높을때 이직제의가 들어왔는데 연봉은 얼추 비슷하고 500정도 플러스 마이너스 (인센) 커리어적으로 여기를 들어왔다가 가는것고 경력직에 쓸수 있을정도ㅓ 근데 하나 문제인건 지역이 대전입니다. 제가 서울에서만 33년 살았고 부모님과 같이 살고 친구들 다 이쪽입니다. 아마 대전가고 2년후에 서울 자리 있으면 올라올수 있다니만 분명히 대전에 뼈를 묻고 살아야 되는 늬앙스립니다. 연고지 옮기고 혼자 살면 외로움이 제가 많아 좀 나약합니다.. 나이쳐먹고 한심하지만 ㅜ 그래서 지금 진짜 생각이 반반입니다. ㅜㅜ 후 어떻게 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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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엠봉님의 댓글
38dad67a 작성일
대전 집값 괜찮아서, 대전에 집 마련도 한번 보면서, 대전 여자 참하니 괜찮습니다.
지방 치고 사투리 없고, 대체적으로 온순하고, 도로사정 좋고, 물가 괜찮고, 범죄나 치안에 엄청 좋습니다~
아마 대덕연구단지쪽일거 같은데, 인프라가 분당급은 되니, 큰 걱정말고 내려와보세요.
꼭 가야하는거 아니면, 한번 연봉 더 달라고 제의해보시는건 어떨까요. (나 지방살이하는거 감안해서 더 달라고)
엠봉님의 댓글의 댓글
38dad67a 작성일
서울과 달리 공무원,연구원이 많은 지역이라서 그런지, 취미활동하는 인구가 확실히 서울보다 많을껍니다.
여기서 새로운 친구 만나는것도 추천드려요.
지역색깔 정말 없는 동네라 어울리기 좋을거에요.
4bb9824f님의 댓글의 댓글
8e897178 작성일좋은댓글 감사합니다 형님
f504450c님의 댓글
acc439c8 작성일
나도 전에 회사 이직문제로 고민한적이 많았는데 지역이 멀어서 고민하다 포기했었음.
나는 약간 집돌이라 집이랑 회사 거리가 중요하더라고
아무래도 타지에서 지인도 없으면 생각보다 외로울꺼 같더라고 ㅠㅠ
회사생활에서 일도 중요하지만 사람 잘 맞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현실적으로 연봉을 파격적으로 올려쳐서 가는거 아니면 사람들하고 잘어울리는 현 직장에 남는거도 나쁘지 않다고 봄.
c675d31d님의 댓글
d4066a05 작성일
대전 괜찮음 사람들이 되게 여유있음 택시도 과속도안하고 양보도 잘 해주더라 살기 진짜 좋은 동네같음
근데 서울에서 살다가 가면은 연고도 없고 많이 불편할 수 있음.. 게다가 지금 다니는 직장 팀원들이 잘 맞으면 나같으면 안옮길듯.
살기 좋아도 사실 사람 문제가 크기때문에 게다가 연고도 없으니 버티기 힘들것같음 ㅜㅜ
8762803d님의 댓글
baac0b76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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