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언제 와요”…산사태로 숨진 주인 12일간 기다린 댕댕이 > 유저업로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ad

“할머니 언제 와요”…산사태로 숨진 주인 12일간 기다린 댕댕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엠봉
댓글 0건 조회 251회 작성일 23-07-29 15:12 스크랩

본문

//ad

image.png “할머니 언제 와요”…산사태로 숨진 주인 12일간 기다린 댕댕이

image.png “할머니 언제 와요”…산사태로 숨진 주인 12일간 기다린 댕댕이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주택이 매몰돼 주인을 잃은 개가 12일 만에 구조됐다. 이 개는 주인을 기다린듯 집터 인근에 머물러 있었다.

발견 당시 열흘이상 굶주려 상당히 야위어 있었던 개는 다리가 부러졌고, 배에도 상처를 입은 상태였다.

주민에 따르면 이 개는 60대 마을 주민이 키웠던 반려견으로, 주인은 지난 15일 오전 발생한 산사태로 집이 매몰되며 사망했다. 이 여성이 키우던 또 다른 반려견 1마리는 죽었고, 이 개만 부상을 입은 채 살아남은 것으로 전해졌다.

개를 인계받은 케어 측은 ‘봉화’라는 새이름을 지어줬다. 뒷다리를 크게 다친 봉화는 서울에서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케어는 봉화의 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리며 “개가 아무것도 남지 않은 빈 야산의 터, 그곳 나무 뒤에 몸을 숨기고 있었다”고 했다.

이어 “봉화는 하반신이 매몰돼 다리는 부러졌고 배에도 깊은 상처가 나있었다”며 “덜렁거리는 다리를 끌고 그 높은 야산에 있던 제 집을 다시 찾아가 빈터에서 돌아오지 않는 반려인들을 기다리고 있었나보다”라고 적었다.


#ad 스크랩

댓글목록

  • 일간 조회수
      • 게시물이 없습니다.
  • 일간 추천수
      • 게시물이 없습니다.
  • 주간 조회수
      • 게시물이 없습니다.
  • 주간 추천수
      • 게시물이 없습니다.
Total 100,545건 473 페이지
유저업로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86385 엠봉 516 4 07-29
86384 엠봉 310 4 07-29
86383 엠봉 402 4 07-29
86382 엠봉 539 3 07-29
86381 엠봉 461 3 07-29
86380 엠봉 613 3 07-29
86379 엠봉 341 3 07-29
86378 엠봉 545 4 07-29
86377 엠봉 387 4 07-29
86376 엠봉 506 2 07-29
86375 엠봉 490 3 07-29
86374 엠봉 302 2 07-29
86373 엠봉 334 2 07-29
86372 엠봉 388 4 07-29
86371 엠봉 693 3 07-29
86370 엠봉 935 6 07-29
86369 엠봉 239 1 07-29
86368 엠봉 546 5 07-29
86367 엠봉 739 8 07-29
86366 엠봉 845 6 07-29
86365 엠봉 331 4 07-29
86364 엠봉 768 5 07-29
86363 엠봉 568 3 07-29
86362 엠봉 581 9 07-29
열람중 엠봉 254 3 07-29
86360 엠봉 377 2 07-29
86359 엠봉 232 1 07-29
86358 엠봉 388 3 07-29
86357 엠봉 236 3 07-29
86356 엠봉 309 3 07-29

검색


엠봉 모바일버전